한국GM은 11월 국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감소한 5만1052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7.3% 감소한 1만1446대, 수출은 0.7% 줄어든 3만9606대를 기록했다.

주력 차종의 판매가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GM은 올란도와 트랙스를 제외한 모든 차종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지난달 말리부는 지난 10월(1355대) 출고보다 37.4% 줄어든 848대가 팔렸다.

쉐보레의 지난달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8.6% 감소한 2716대로 집계됐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