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두달만에 제2롯데월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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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사진)이 두 달 만에 제2롯데월드를 재방문했다.
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송파구 소재 제2롯데월드의 롯데월드몰·타워를 방문해 공사 현황을 돌아봤다.
신 총괄회장은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황과 롯데월드몰 운영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동석, 오후 4시15분 현재 방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 총괄회장의 제2롯데월드 방문은 지난 9월30일 이후 두 달 만이다. 지난달 초 신 총괄회장은 전립성 비대증 염증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하면서 건강 악화가 우려됐으나 이날 방문에는 불편이 없는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 총괄회장은 내년 말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 현재 소공동 롯데호텔에 있는 본인의 집무실을 롯데월드타워로 옮길 계획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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