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하락세,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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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내년 상반기 바닥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원유시장 전문가 24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의 46%가 내년 상반기에 유가가 최저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미국 CNBC방송이 1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의 29%는 그보다 이른 올 연말 유가가 최저점에 도달할 것이며, 21%는 이미 최저점 수준이라고 답변했다. 전문가들은 또 4일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회원국들이 감산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OPEC은 지난해 11월 이란, 베네수엘라 등 회원국의 반발을 꺾고 원유 생산량을 줄이지 않기로 했다. 이 결정으로 시장이 한 차례 충격을 받았으며 저유가 현상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전문가들의 29%는 그보다 이른 올 연말 유가가 최저점에 도달할 것이며, 21%는 이미 최저점 수준이라고 답변했다. 전문가들은 또 4일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회원국들이 감산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OPEC은 지난해 11월 이란, 베네수엘라 등 회원국의 반발을 꺾고 원유 생산량을 줄이지 않기로 했다. 이 결정으로 시장이 한 차례 충격을 받았으며 저유가 현상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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