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C은행은 내년 1월 말까지 자유입출금예금인 마이플러스통장의 신규 개설 계좌에 대해 개설 다음 달부터 2개월간 최고 연 1.6%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지난 5월 SC은행이 계좌이동제를 대비해 출시했다.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예금의 평균잔액에 따라 금리를 달리 적용하는데 1000만원 이상 예치 금액 전체에 대해 연 1.5%의 금리를 준다. 3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 금액에 대해서는 연 1.1%의 금리를 제공한다. 전월 대비 줄지 않는다는 조건이 있다.

내년 1월 말까지 가입하면 300만원 이상 잔액에 대해 개설 다음 달부터 2개월간 연 0.1%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적용해 연 1.6%의 특별금리를 제공 받는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