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북미시장 인기 픽업트럭 중 하나인 도요타의 ‘2016 올 뉴 타코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다이나프로 HT’타이어는 눈길 제동력 등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회전저항을 낮춰 연비를 높이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이에 앞서 포드 F150 모델과 프리미엄 SUV MKX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하는 등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