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株, 배당 수익 주목…LS 삼성전기 쿠쿠전자 등"-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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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일 올해 전기전자주(株)들이 배당 여력 축소와 주주가치 제고 정책 사이에서 전략적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하며 배당수익률을 고려해 접근할 것을 추천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국내 전기전자업종은 성장성이 둔화되고 투자처도 줄어들어 배당을 늘려야 하는 당위에 직면해 있다"며 "올해 경영 실적이 대체로 부진하면서 배당여력은 지난해보다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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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주요 업체 중 영업이익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업체는 삼성전기와 쿠쿠전자에 국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실적을 근거로 올해 주당배당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업체는 쿠쿠전자와 LG이노텍을 꼽았다.
LS그룹 계열사들은 전통적으로 실적에 비해 배당에 적극적이고, LG그룹 계열사는 지난해 배당을 확대함으로써 긍정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에서 배당수익률은 LS(3.1%) LS산전(2.6%) 삼성전기(1.1%) 삼성SDI(0.8%) LG전자(0.7%) 쿠쿠전자(0.6%) LG이노텍(0.2%) 한화테크윈(0%) 등 순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김지산 연구원은 "국내 전기전자업종은 성장성이 둔화되고 투자처도 줄어들어 배당을 늘려야 하는 당위에 직면해 있다"며 "올해 경영 실적이 대체로 부진하면서 배당여력은 지난해보다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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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주요 업체 중 영업이익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업체는 삼성전기와 쿠쿠전자에 국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실적을 근거로 올해 주당배당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업체는 쿠쿠전자와 LG이노텍을 꼽았다.
LS그룹 계열사들은 전통적으로 실적에 비해 배당에 적극적이고, LG그룹 계열사는 지난해 배당을 확대함으로써 긍정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에서 배당수익률은 LS(3.1%) LS산전(2.6%) 삼성전기(1.1%) 삼성SDI(0.8%) LG전자(0.7%) 쿠쿠전자(0.6%) LG이노텍(0.2%) 한화테크윈(0%) 등 순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