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MBA 노사과정 수료식…고재균 아워홈 노조위원장 종합대상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 한국경제신문사는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7회 한경MBA ‘노사 갈등 예방 및 해결을 위한 현장 실무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우수 졸업자를 시상했다.

종합 부문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종합부문대상(1등)은 고재균 아워홈 노조위원장,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상(2등)은 박문수 한국중부발전 팀장, 최우수상(3등)은 이재용 대한적십자사 팀장에게 돌아갔다.

논문 부문에서 최우수논문상에 신원순 분당서울대병원 팀장, 우수논문상에 이영석 우리은행 본부장과 송재백 인천국제공항공사 팀장이 선정됐다.

노사화합상에는 한국건설관리공사와 한국남동발전,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중부발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분당서울대병원, 인천국제공항공사, 아워홈이 뽑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30명과 권해근 한국경제신문 이사, 정구학 한국경제신문 한경아카데미 원장, 김주영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여상태 노사발전재단 본부장, 최영우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2016년도 제8회 과정은 2월 중 신청을 받고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일반·참여형 교육과 국내외 연수 등 120시간으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고 참가비는 420만원(해외 연수비용 포함)이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