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400만 돌파...`청불` 핸디캡에도 "흥행 독주"(사진=영화 `내부자들` 스틸컷)



[조은애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개봉 14일만인 2일, 13만59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401만8736명을 기록,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극장가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개봉 3주차에도 꾸준히 관객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내부자들`은 이로써 영화 `타짜-신의 손`이 세운 기록인 401만5361명을 꺾고 역대 국내 청소년관람불가 흥행 영화 9위에 올랐다.



한편 같은 날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3만167명(누적 44만4739명)으로 2위, `검은 사제들`은 2만8323명(누적 499만8619명)으로 3위에, `도리화가`는 1만5531명(누적 28만387명)으로 4위에, `헝거게임:더 파이널`은 1만3479명(누적 72만2171명)으로 뒤를 이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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