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는 지난달 27일부터 2박3일간 경기 가평 교원비전센터에서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15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 창업 캠프, 줄여서 `창창한 캠프`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숙명여자대학교 앙트러프러너십센터(센터장 김규동)와 4개 대학 기업가센터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포항공과대학교)의 공동 주관한 이번 캠프는 5개 대학의 재학생들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통한 학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캠프는 △팀빌딩 게임 `팀원DRAFT` △사회적 기업 커피지아 김희수 대표 특강 △창창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멘토링 △발표자료의 신분상승 프로젝트, PT를 부탁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팀은 숙명여자대학교 손종서 교수, 김종진 박사, 조세근 박사, 한국소호진흥협회 이기현 이사, 정일혁 국장, 코아트 이춘근 대표의 전문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여 발표했다.



그 중 세계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세상, 계절 스포츠 용품 공유 플랫폼 `스포츠 플래닛` (숙명여대 박지은, 정유리, 이소희, 포항공대 김세종, 김병준 )이 최우수상을 현재 위치 및 카테고리 별 최저가 정보 제공 어플을 기획한 `캡싸의 신` (숙명여대 서예원, 박예은, 박채린, 이수호, 서울대 박재한)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숙명여자대학교 앙트러프러너십센터는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간, 숙명여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2015 숙명여자대학교 기업가정신 페스티벌` 을 개최할 예정이다. 숙명여대 출신 기업부스 운영, 여성 창업자와의 토크콘서트, 이미지 및 체형 컨설팅, 푸드트럭 운영 등의 행사를 통해 축제의 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정한영기자 hy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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