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3일 본점 회의실에서 올해 신입행원 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최고경영자(CEO) 특강’을 실시했다. 2015년 5·6급 신입행원 58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연수 교육 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은행원으로 갖춰야 할 덕목을 얘기했다.

손 행장은 ”38년 전 입행해 은행장의 자리에 오른 데는 꾸준한 자기계발 노력이 뒷받침됐다”며 “계속 발전하고 있는 다양한 연수제도를 잘 활용해 영업점에서도 자기계발에 충실해달”고 당부했다. 또 “현대인에게 가장 요구되는 능력은 변화와 혁신”이라며 “경험과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변화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자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