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화성, 신제품 모멘텀 감안해야 할 시기"-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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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4일 대원화성에 대해 "웨이퍼와 CMP 연마패드 등 신제품 모멘텀(상승동력)을 감안해야 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박광식 연구원은 "웨이퍼와 CMP 연마패드 등이 현재 테스트 중으로 내년 중 출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세계 시장이 약 1조원 규모고 이 중 국내 시장은 약 2000억원으로 현재 다우케미칼이 독점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웨이퍼와 CMP 연마패드는 백 패드보다 마진율이 높을 것으로 그는 추정했다. 대원화성이 백 패드를 공급하면서 이익률이 급성장 했음을 감안하면 향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가능케 하는 대목이라는 것.
대원화성은 자동차 카시트, 백 패드, IT 소재에 인조가죽(PU)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괄목할만한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세 가지 사업 포트폴리오 매출이 동시에 발생하기 시작한 2012년부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베트남법인도 실적 정상화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대원비나'의 수율 안정화 성공으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TP) 발효에 따른 대원비나의 PU 미국 수출 시 부과되는 관세도 단계적으로 철폐될 예정에 있어 성장세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이 증권사 박광식 연구원은 "웨이퍼와 CMP 연마패드 등이 현재 테스트 중으로 내년 중 출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세계 시장이 약 1조원 규모고 이 중 국내 시장은 약 2000억원으로 현재 다우케미칼이 독점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웨이퍼와 CMP 연마패드는 백 패드보다 마진율이 높을 것으로 그는 추정했다. 대원화성이 백 패드를 공급하면서 이익률이 급성장 했음을 감안하면 향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가능케 하는 대목이라는 것.
대원화성은 자동차 카시트, 백 패드, IT 소재에 인조가죽(PU)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괄목할만한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세 가지 사업 포트폴리오 매출이 동시에 발생하기 시작한 2012년부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베트남법인도 실적 정상화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대원비나'의 수율 안정화 성공으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TP) 발효에 따른 대원비나의 PU 미국 수출 시 부과되는 관세도 단계적으로 철폐될 예정에 있어 성장세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