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4분기 영업익 48% 증가…북클럽 주목"-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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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4일 웅진씽크빅이 독서 프로그램 '북클럽'을 통해 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4000원으로 분석(커버리지)을 시작했다.
이상경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06억원, 78억원으로 작년보다 3%, 47.7%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는 단행본과 기타 사업에서의 적자 폭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 성장세는 내년에 더욱 두드러져 올해보다 영업이익이 59% 늘어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도 올해 2.9%에서 내년 4.4% 까지 올라가는 등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집 사업부 북클럽은 내년 상품 믹스 개선에 의한 구조적인 이익률 상승이 나타나고, 학습지 사업부 북클럽도 내년 하반기부터 이익이 정상화될 것이란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내년부터는 북클럽 스터디의 본격적인 이익 기여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는 최근 2년 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3.4배)에 향후 이익 구조 변화에 따른 프리미엄 10%를 가산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이상경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06억원, 78억원으로 작년보다 3%, 47.7%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는 단행본과 기타 사업에서의 적자 폭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 성장세는 내년에 더욱 두드러져 올해보다 영업이익이 59% 늘어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도 올해 2.9%에서 내년 4.4% 까지 올라가는 등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집 사업부 북클럽은 내년 상품 믹스 개선에 의한 구조적인 이익률 상승이 나타나고, 학습지 사업부 북클럽도 내년 하반기부터 이익이 정상화될 것이란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내년부터는 북클럽 스터디의 본격적인 이익 기여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는 최근 2년 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3.4배)에 향후 이익 구조 변화에 따른 프리미엄 10%를 가산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