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희준, 조윤희에 돌발 고백 "키스신 빨리 찍고 싶다" 깜짝
이희준 결혼 이혜정 /KBS2 '해피투게더'
이희준 결혼 이혜정 /KBS2 '해피투게더'
이희준 이혜정

이혜정과 결혼 발표를 한 이희준이 동료 배우 조윤희와의 키스신 일화를 털어놨다.

이희준은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조윤희와의 키스신을 빨리 찍고 싶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조윤희는 "여배우라면 보통 키스신을 부담스러워 하는데 이희준은 편해서 아무렇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때 이희준은 "내가 아무렇지 않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4일 이희준과 이혜정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견고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며 "내년 4월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가까운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이희준과 이혜정은 서로 관심사가 같고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많은 공통점이 있어 더 없는 동반자인 것으로 알려 졌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공식적으로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이희준은 2007년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12년 방송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직장의 신’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오고 있다.

예비신부인 이혜정은 1984년생 에스팀 소속 모델이다. 여자 프로농구팀 우리은행에서 2002~2004년까지 활약했다. 2005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데뷔 후 10여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