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안전운전 10계명 살펴보니…주의해야 할 사항은?

눈길 안전운전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등은 블로그를 통해 눈길 안전운전 10계명을 공개했다.

눈길 안전운전 시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차량 점검을 꼼꼼히 해야 한다. 엔진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려면 부동액을 점검해야 하고, 워셔액은 겨울철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히터나 열선 등의 사용량이 많은 만큼 배터리를 점검하고 스노체인을 갖추는 것도 좋다.

눈길 안전운전 10계명 중 차에 눈이 쌓이면 모든 눈을 털어내야 한다는 것도 있다. 차 지붕 위의 눈은 주행 시 차 앞 유리로 내려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수 있기 때문. 또한 보닛 위에 치우지 않은 눈은 흘러내려 방향지시등이나하이라이트를 가릴 수도 있다.

눈길 위에서 급출발하면 바퀴가 헛돌면서 미끄러질 가능성이 크다. 눈길 안전운전 할 때는 상대적으로 구동력이 작은 2단에 기어를 놓고 가속페달을 약하게 밟아주면서 출발한다면 이런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눈길 위에서는 제동거리가 1.5배 이상으로 길어진다. 안전거리도 평소보다 1.5배 더 길게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겨울철에는 되도록 큰길을 이용하는 것도 눈길 안전운전 방법이다.

눈길 안전운전 중 응달진 부분이나 터널 입구는 그 길이 얼었는지 따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서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또 눈길 위에서는 풋브레이크를 여러 번 나눠 밟으며 감속해야 한다. 눈길 안전운전 중 겨울에는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을 때 와이퍼를 직각으로 둬야 한다.

눈길이나 언덕길에 주차할 경우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워놓은 상태에서 핸들을 한쪽으로 꺾어 두는 것도 눈길 안전운전 방법이다.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에는 미리 출발지와 목적지의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해야 눈길 안전운전을 할 수 있다.

눈길 안전운전 10계명 살펴보니…주의해야 할 사항은?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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