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현장보고` 방사능 공포 (사진 = KBS)



쓰레기 매립지에서 일어난 화재 때문에 주민들이 방사능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미주리 주 이야기인데 매립지에 버려진 방사성 폐기물이 불길을 타고 대기 중에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미 중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소도시 브릿지톤, 매일 같이 주민들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핵폐기물 처리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다. 이곳 주민들은 핵폐기물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



▲`특파원 현장보고` 방사능 공포 (사진 = KBS)



방사능 공포가 시작된 것은 지난 2010년, 쓰레기 매립지 지하에서 화재 발생이 확인되고 나서부터다. 화재는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데 이 불이 사람의 힘으로 진화할 수 없다는 게 문제다. 더 큰 문제는 매립지 한 쪽에 묻혀 있던 다량의 방사성 폐기물이다. 1970년 대 초에 매립된 문제의 방사능 폐기물은 당시 처리규정이 없어 아무렇게나 쓰레기 매립장에 매립됐다.







▲`특파원 현장보고` 방사능 공포 (사진 = KBS)



이 뿐만이 아니다. 인근 야산에는 방사능 폐기물이 장시간 방치돼 있었다. 그 사이 이를 몰랐던 주민들은 이 지역에 모여살기 시작했고 주민들의 비정상적인 암 발생 증가율은 결국 방치된 방사능 폐기물 때문이라는 원망이 나오고 있다.
김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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