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째 하락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사자'를 외쳤지만 외국인이 '팔자'를 지속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90포인트(1.19%) 내린 241.70으로 마감했다.

전날 5699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던 외국인은 이날도 4206계약을 순매도 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80계약과 1172계약 매수 우위였다.

프로그램으로는 2469억원이 빠져나갔다. 차익거래가 20억원, 비차익거래는 2449억원 순매도였다.

거래량은 12만8886계약,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2979계약 늘어난 11만2522계약을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는 -0.45를 기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