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지문인식·터치스크린 IC 단일화 성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모바일 지문인식 솔루션 기업 크루셜텍이 지문인식과 터치스크린의 직접회로(IC)를 단일화(사진)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발표했다.
크루셜텍은 정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 ‘월드클래스300’의 연구개발(R&D) 과제로 2011년부터 이 연구를 진행했다. 정부 지원금 31억원을 포함 총 61억원을 투입했다.
하나의 IC로 지문인식과 터치스크린의 정보 처리가 가능해지면 스마트폰의 크기가 줄고 원가를 낮추며 소비전력도 크게 적어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지문인식 모듈의 인식률과 속도가 높아지고 터치스크린패널에서 멀티터치 및 좌표의 정밀도가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크루셜텍은 이 IC의 상용화를 내년에 한다는 목표로 R&D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철 크루셜텍 이사는 “궁극적으로 지문인식 모듈과 터치스크린 패널이 하나로 합쳐지는 징검다리 역할을 이 IC가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크루셜텍은 정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 ‘월드클래스300’의 연구개발(R&D) 과제로 2011년부터 이 연구를 진행했다. 정부 지원금 31억원을 포함 총 61억원을 투입했다.
하나의 IC로 지문인식과 터치스크린의 정보 처리가 가능해지면 스마트폰의 크기가 줄고 원가를 낮추며 소비전력도 크게 적어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지문인식 모듈의 인식률과 속도가 높아지고 터치스크린패널에서 멀티터치 및 좌표의 정밀도가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크루셜텍은 이 IC의 상용화를 내년에 한다는 목표로 R&D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철 크루셜텍 이사는 “궁극적으로 지문인식 모듈과 터치스크린 패널이 하나로 합쳐지는 징검다리 역할을 이 IC가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