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잘 나가네…신동엽과 '2015 MBC 연기대상' MC 낙점
이성경 신동엽 MBC 연예대상 /한경DB
이성경 신동엽 MBC 연예대상 /한경DB
이성경 신동엽 'MBC 연기대상'

'2015 MBC 연기대상' 메인 MC로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이성경이 확정됐다.

MBC 측은 8일 신동엽과 이성경을 '2015 MBC 연기대상'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MBC 연기대상 MC를 맡게 된 신동엽은 작년 MBC 연기대상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수많은 어록을 남겼을 뿐 아니라, 돌발 상황도 재치로 넘어가는 노련한 진행 실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성경은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따라서 이 둘이 만나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연기뿐만 아니라 '복면가왕'에서 수준급 노래실력까지 선보였던 이성경이 이번 '2015 MBC 연기대상'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5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한편, 패션모델 출신 이성경은 지난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연기 데뷔 후 드라마 '여왕의 꽃'에 출연 한 바 있다. 김홍선 감독의 신작 '브로커'에 캐스팅 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