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2015 여성 영화인 축제`가 열렸다.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현이 이날 시상식의 사회를 맡았다. 이정현은 대표적인 동안미녀다운 방부제 미모와 자체발광 피부를 뽐냈다.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연기상을 비롯해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기술상, 다큐멘터리상, 홍보마케팅상, 올해 신설된 신인연기상 등 9개 부문상의 수상자(사)를 선정, 수여함으로써 당해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행사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공동집행위원장이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됐다. 김호정은 `화장`에서 말기암 투병중인 아내 역을 맡아 죽음을 앞둔 모습을 설득력 있는 연기로 그려내어 깊은 울림을 줬다는 평가를 받아 연기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특히 연기상은 여성영화인모임의 정회원들과 투표에 의해 선출돼 의미를 더한다. 신설된 신인연기상은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이 첫 수상자가 됐다. 다층적인 캐릭터를 표현하는 완성도 높은 연기력은 영화의 긴장감을 살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음을 인정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담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여성영화인축제 측은 전했다. 또 `차이나타운`의 제작사 폴룩스픽쳐스 안은미 대표는 보기 드문 여성 누아르 장르의 완성을 통해 오랜만에 만나는 여성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인 공으로 제작자상을 수상한다. 감독상은 `거짓말`의 김동영 감독에게 돌아갔다. 여성들의 숨겨진 욕망과 허영을 사실적이고 냉소적으로 담아낸 영화에서 섬세한 캐릭터 표현과 완성도 높은 연출력을 높이 평가받았다.이밖에 각본상은 `파스카`의 안선경 감독, 다큐멘터리 부문은 시네마달의 안보영 프로듀서, 기술상은 `워킹걸`의 이선영 촬영감독, 홍보마케팅상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의 마케팅을 담당한 영화사 하늘에게 각각 돌아갔다. 여성영화인축제 사회 맡았어요피부가 반짝반짝진정한 동안미녀나이를 가늠할 수가 없네
윤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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