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김용준, 같은 날 열애설 보도 '우연일까?'
김용준 황정음 연이어 열애
김용준 황정음 연이어 열애
황정음 김용준

한때 연예계 장수커플이었던 황정음 김용준이 각자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황정음은 8일 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34)씨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했고,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황정음이 올 한해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개인적으로도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배려 부탁 드린다"며 "위 입장 이외에 다른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이므로 더 밝힐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양해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같은 날 김용준 또한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혀졌다.

8일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 말을 빌려 “김용준이 회사원 일반 여성과 6개월째 교제 중이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용준 새 여자 친구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김용준보다 어린 일반 회사원으로 추정된다.

두 사람은 청계산 등산을 하고 극장 데이트를 즐기는 등 공개적 데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과 김용준은 2006년부터 교제해 왔다. 2009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공식 커플로 인정받았으나 2015년 5월 오랜 인연을 끝내고 결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