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1대 100 솔지 1대 100/사진=kbs '1대 100' 방송캡쳐
솔지 1대 100 솔지 1대 100/사진=kbs '1대 100' 방송캡쳐
솔지 1대 100

'1대 100'에 출연한 걸그룹 EXID 멤버 솔지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을 밝혔다.

8일 방송된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는 2015년을 뒤흔든 대세 그룹 EXID의 솔지가 출연해 서바이벌 두뇌 게임을 펼쳤다.

이날 솔지는 "회사 처음 들어갔을 때 남자친구 있냐고 해서 없다고 했는데 그런 거 만들지 말라고 했다. 그 후로 남자친구가 없었는데 그 후에도 연애 금지, 연애하면 혼난다는 말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솔지는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하고 싶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해두고 싶다"고 말헀다.

어떤 포즈를 원하는가 하는 질문에 솔지는 "귀엽게 브이를 하거나 하는 표정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고, MC 조우종이 "뽀뽀하는 사진 정도는 해둬야지 않겠냐"고 되묻자 솔지는 "그런 것은 싫다. 볼을 댄 정도는 할 수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솔지는 조우종과 함께 손가락으로 브이를 한 뒤 깜찍한 표정을 함께 취했지만 "외간남자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할 수는 없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대 100'은 1 대 1의 대결이 아닌 1 대 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