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남한길 EBS PD, 베트남에 한국식 교육 콘텐츠 포맷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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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 신시장개척
남한길 EBS PD는 베트남에 한국식 교육 콘텐츠 포맷을 수출해 ‘교육 한류’의 바탕을 닦은 공로를 인정받아 신시장개척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남 PD는 방송과 인터넷학습, 출판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한국식 교육 방송 모델을 베트남에 수출했다. 방송 콘텐츠 판매 외에 출판 등 새로운 시장 영역을 개척하고, 교육 콘텐츠 보유국으로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국영방송 VTV와 함께 신규 교육채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EBS와 해외 교육방송의 사례를 분석해 베트남에 적합한 교육채널 모델을 제시했다. 올해에는 교육채널 설립을 위한 인력 연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 PD는 유아 어린이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 등 한류로 잘 알려지지 않은 콘텐츠 수출에도 힘쓰고 있다. EBS의 ‘모여라 딩동댕’은 국내 어린이 프로그램 최초로 베트남과 중국에 포맷을 수출했다.
EBS는 교육 방송 모델을 기반으로 이러닝 시스템과 교재 콘텐츠 시장에도 진출했다. 남 PD는 베트남 이러닝 콘텐츠 제작사업의 시스템 구축 자문을 맡고 있다. 베트남 국정교과서 출판사와 대학입시 교재, 외국어 학습 교재 판매도 협의를 마쳤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남 PD는 방송과 인터넷학습, 출판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한국식 교육 방송 모델을 베트남에 수출했다. 방송 콘텐츠 판매 외에 출판 등 새로운 시장 영역을 개척하고, 교육 콘텐츠 보유국으로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국영방송 VTV와 함께 신규 교육채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EBS와 해외 교육방송의 사례를 분석해 베트남에 적합한 교육채널 모델을 제시했다. 올해에는 교육채널 설립을 위한 인력 연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 PD는 유아 어린이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 등 한류로 잘 알려지지 않은 콘텐츠 수출에도 힘쓰고 있다. EBS의 ‘모여라 딩동댕’은 국내 어린이 프로그램 최초로 베트남과 중국에 포맷을 수출했다.
EBS는 교육 방송 모델을 기반으로 이러닝 시스템과 교재 콘텐츠 시장에도 진출했다. 남 PD는 베트남 이러닝 콘텐츠 제작사업의 시스템 구축 자문을 맡고 있다. 베트남 국정교과서 출판사와 대학입시 교재, 외국어 학습 교재 판매도 협의를 마쳤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