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의 상장 철회 소식에 8일 증시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07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날보다 3.26% 떨어진 1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서울반도체는 서울바이오시스가 그동안 추진해온 코스피 상장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3~4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실시했지만 예상보다 낮은 결과가 나와 상장 철회를 결정하게 됐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