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가총액 대형주의 경우 11월 이후 매도 강도가 강화되고 있는 반면, 코스피 시가총액 중소형주와 코스닥 시장은 소폭 매수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외국인 수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했다. 수출 대형주보다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외국인 수급을 겸비하고 있는 시가총액 소형주 내 업종 위주로 관심을 높여갈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단기 트레이딩의 기회 염두해야…내 투자금 단기에 4배까지 운영하려면?
이 외에도 시장 방향성에 대한 베팅보단 FOMC 회의 전후로 나타날 섹터 모멘텀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NH투자증권 오태동 연구원은 "회의 이후 약 1~2개월 동안 달러 약세 국면이 나타날 것"이라며 "에너지, 소재, 산업재에 대해선 원자재 가격의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나타날 단기 트레이딩 기회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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