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인 '1분(boon)'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 '1분'으로 '스낵 컬쳐족' 잡는다
1boon은 콘텐츠 소비 시간이 짧은 모바일 환경에 맞게 모든 콘텐츠를 1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톡과 다음 포털을 연계한 콘텐츠 노출과 이용자별 맞춤형 추천, 태그 기능 등을 접목했다.

콘텐츠는 주제 별로 총 7개 카테고리로 구분시켰다. 이슈, 엔터, 스포츠 세개 채널에서는 뉴스와 연예, 스포츠 콘텐츠를 영상이나 사진으로 살펴볼 수 있다. 트렌딩 채널에서는 1020 세대를 겨냥한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퀴즈 채널에서는 심리 테스트부터 경제 상식까지 다양한 퀴즈를 제공한다. 라이브러리에선 지식, 교양 정보 콘텐츠를 접할 수 있으며 게임 채널에선 게임 정보를 총망라했다.

임광욱 카카오 1boon파트장은 "1boon은 다양한 방면에서 축적해온 카카오의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과 모바일 최대 플랫폼 운영 경험, 최신 트렌드 기능을 총 결합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