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생활사, '궁금할 때 바로 찾는 우리 나무 도감'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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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생활사, '궁금할 때 바로 찾는 우리 나무 도감' 15일 출간](https://img.hankyung.com/photo/201512/01.10973616.1.jpg)
뽕나무의 열매인 오매(오디)는 소화기능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이에 '오디를 먹고 나면 방귀가 뽕뽕 나온다'는 뜻에서 뽕나무란 이름이 붙게 됐다.
중앙생활사는 한국에 자생하는 나무의 사진과 이름 유래를 백과사전 형식으로 정리한 《궁금할 때 바로 찾는 우리 나무 도감》을 오는 15일 출간한다.
저자인 허북구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운영국장, 박석근 한국식물원연구소 소장은 "나무를 잘 아는 지름길은 이름의 유래를 아는 것"이라고 말한다. 수많은 나무를 각각 구별하고 표현하는 이름에는 생육특성, 색깔, 용도, 도입지, 인간과의 관계 등 많은 요인이 반영돼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무에 대한 기초상식을 충실히 담고 있는 알짜 나무 도감이다. 초·중·고·대학생들에게는 공부가 되고, 일반인들은 상식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나무 이름의 유래뿐 아니라 같은 나무인데도 지방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색인에 '다른 이름으로 찾기'를 실었다. 독자들이 각자 알고 있는 나무 이름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저자인 허 국장은 원광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특수신분교수를 겸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신비한 발효감물 색깔있는 감물염색 쉽게 배우기》등 40권과 연구논문 220여 편이 있다.
박 소장은 현재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원예전공 겸임교수를 겸직하고 있다.《한국 민속채소의 효능과 이용》 등 10권의 관련 분야 서적을 집필했고 연구논문으로는 <길경의 생육특성과 재배환경개선에 관한 연구> 등 30여 편이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인턴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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