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체육기금 1조1812억원 '역대 최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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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우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이 올 한해 체육발전 및 국민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해 1조1,812억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부문별로는 생활체육(3381억원)과 전문체육(3314억원), 장애인체육(527억원) 육성, 국제대회 지원(4590억원) 등에 사용됐다.
공단은 올해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각종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대국민 스포츠 복지사업은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보험공단과 해당 지역의료기관 등과 협업으로 진행한 '국민체력100' 사업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 12만명이 체력측정과 처방을 받았다. 전년 대비 38% 증가한 결과다.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학생들의 체력 향상에 이바지했고,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학교 운동장 161개교에 198억원의 기금을 지원, 현재 139개교의 공사가 마무리된 상황이다.
그밖에 기금은 전문 체육 분야의 발전을 위한 꿈나무 선수 기초 종목 육성 사업과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장애인 종합체육시설' 건립 및 운영 사업 등에 지원됐다.
공단측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청소년 스포츠체험센터 건립,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사업 등이 포함된 내년도 사업에 올해 대비 18.8% 늘어난 1조 4031억원의 기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공단은 올해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각종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대국민 스포츠 복지사업은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보험공단과 해당 지역의료기관 등과 협업으로 진행한 '국민체력100' 사업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 12만명이 체력측정과 처방을 받았다. 전년 대비 38% 증가한 결과다.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학생들의 체력 향상에 이바지했고,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학교 운동장 161개교에 198억원의 기금을 지원, 현재 139개교의 공사가 마무리된 상황이다.
그밖에 기금은 전문 체육 분야의 발전을 위한 꿈나무 선수 기초 종목 육성 사업과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장애인 종합체육시설' 건립 및 운영 사업 등에 지원됐다.
공단측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청소년 스포츠체험센터 건립,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사업 등이 포함된 내년도 사업에 올해 대비 18.8% 늘어난 1조 4031억원의 기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