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라, 유럽에 음식물처리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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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달러 규모
![스마트카라, 유럽에 음식물처리기 수출](https://img.hankyung.com/photo/201512/AA.10974138.1.jpg)
계약 상대방은 과거 중국 하이얼의 유럽 총판을 맡았던 이탈리아 백색가전 유통기업 마레스다. 계약기간은 내년 초부터 2020년까지 5년이다. 스마트카라는 마레스에 음식물 처리기 약 16만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스마트카라는 10년 넘게 음식물 처리기 ‘한우물’만 판 최호식 대표가 2009년 창업한 회사다. 이 회사의 음식물 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잘게 부순 뒤 건조시켜 커피가루처럼 곱게 처리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 음식물 처리기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많은 전기 소비, 악취 등을 상당 부분 개선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