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 치는 오준 UN대사, '… 나은 세계' 앨범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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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대사 록밴드 'UN록스'
에미상 작곡가 2곡 수록
에미상 작곡가 2곡 수록
UN에 주재하는 6개국 대사들이 UN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오준 주(駐)UN한국대표부 대사(사진)를 비롯한 UN대사들로 구성된 록밴드 ‘UN록스(UNRocks)’는 ‘강한 유엔, 나은 세계(Strong UN Better World)’란 이름의 앨범을 10일 내놓는다.
작년 8월 구성된 UN록스는 드럼을 맡은 오 대사를 비롯해 리드싱어 시모나 미렐라 미쿨레스쿠(루마니아), 보컬 입 페테르센(덴마크), 기타와 보컬 밀란 밀라노비치(세르비아), 리드기타와 보컬 비라차이 플라사이(태국), 키보드 마헤 울리 투포우니(통가) 대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UN 안팎에서 연주 무대를 여는 등 ‘아마추어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처음 내놓은 이번 앨범에는 에미상을 받은 유명 작곡가 개리 프라이의 ‘강한 UN, 나은 세계’ 등 두 곡이 수록됐다.
친선대사재단이 제작한 이 앨범은 뉴욕 UN본부 서점에서 판매되고, 아이튠스 등에 음원으로도 등록된다. 앨범 판매 수익금은 소외계층 학생 지원에 쓰인다.
뉴욕=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
오준 주(駐)UN한국대표부 대사(사진)를 비롯한 UN대사들로 구성된 록밴드 ‘UN록스(UNRocks)’는 ‘강한 유엔, 나은 세계(Strong UN Better World)’란 이름의 앨범을 10일 내놓는다.
작년 8월 구성된 UN록스는 드럼을 맡은 오 대사를 비롯해 리드싱어 시모나 미렐라 미쿨레스쿠(루마니아), 보컬 입 페테르센(덴마크), 기타와 보컬 밀란 밀라노비치(세르비아), 리드기타와 보컬 비라차이 플라사이(태국), 키보드 마헤 울리 투포우니(통가) 대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UN 안팎에서 연주 무대를 여는 등 ‘아마추어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처음 내놓은 이번 앨범에는 에미상을 받은 유명 작곡가 개리 프라이의 ‘강한 UN, 나은 세계’ 등 두 곡이 수록됐다.
친선대사재단이 제작한 이 앨범은 뉴욕 UN본부 서점에서 판매되고, 아이튠스 등에 음원으로도 등록된다. 앨범 판매 수익금은 소외계층 학생 지원에 쓰인다.
뉴욕=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