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피아가 중국에서 면세점 독점 운영권을 따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5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날보다 17.38% 오른 192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엔티피아는 중국 중경성명상업관리유한공사와 중경시 내 13만㎡ 규모의 국제 보세점과 면세점 운영에 대한 독점적 계약을 체결했다.

중경시는 중국 내 8개 보세구 중 유일하게 도심 지상권 내에 쇼핑센터가 보세구로 지정돼 있다.

엔티피아는 국제 보세점과 면세점에 대한 한국상품 공급 계약 및 400여개 입점업체에 대한 상품공급 계약 대행, 매장 인테리어 설계 및 매장 인테리어 시공을 관할하게 된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