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대로 초역세권 신축 부지=지하철역 도보 2분 거리 노선상업지역 대로 3면 코너 대지 1610㎡. 관광호텔 허가받음. 오피스텔이나 사옥 부지로도 적합. 시세 이하 급매. 480억원. (02)543-1235 서초 두바이 유만경
◆서울 강남 테헤란로 이면 상업지 빌딩=2호선 역세권 대지 346㎡, 연면적 1198㎡의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 주차 8대. 리모델링 시 보증금 5억원, 월세 3500만원 가능. 투자 및 사옥용 적합. 96억원. (02)512-0352 강남 원빌딩 김원상
◆서울 강남 신사동 대로변 코너 빌딩=역세권 대지 500㎡, 연면적 1340㎡. 보증금 5억원, 월 3200만원에 공실 없이 임대중. 주차(20대) 편리. 내외관이 깔끔해임대 및 전시장, 사옥용 적합. 시세 이하급매. 88억원. (02)534-8878 서초 스카이 이기종
◆서울 강남구 7호선 역세권 코너 사옥용 빌딩=7호선역 도보 3분 거리 대지 480㎡, 연면적 1600㎡의 지하 1층~지상 6층건물. 접근성 및 가시성 우수. 엘리베이터 1기. 주차 15대 가능. 관리상태 양호하고 가격 대비 연면적이 넓어 사옥용 적합. 시세(75억원선) 이하 급매. 70억원. (02)511-3390 강남 리얼티코리아 유진석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배후 다가구=대지 460㎡, 연면적 930㎡의 복도가 넓은 다가구주택. 유럽풍 고급 인테리어. 실투자 2억2000만원에 월 순수입 397만원, 수익률 21%. 임대 완료. 현지 책임관리. 시세 이하 급매. 10억7000만원. 010-2069-4474 구미 다이소1공인 전상언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 인근 빌딩=대지 490㎡, 연면적 1400㎡의 6층 건물. 엘리베이터 1기. 보증금 3억원, 월 3000만원에 공실 없이 임대 중. 장재터널 및 정보사 부지 개발 호재. 시세보다 20% 낮은 급매물. 65억원. (02)598-9799 서초 지앤지 정성희
◆서울 서초구 교대역세권 수익형 빌딩=코너 대지 550㎡, 연면적 1500㎡ 5층 건물. 보증금 3억원, 월 3000만원에 임대중. 외관 수려해 사옥·임대수익용 적합. 법인 구조조정 급매물. 시세(75억원선)이하 급매. (02)535-6709 서초 스카이 이기종
◆서울 역삼동 오피스 빌딩=대지 360㎡, 연면적 950㎡의 6층 건물. 주차 10대 가능. 공실 없이 임대 중. 테헤란밸리 업무시설 밀집지역으로 향후 가치상승 기대. 사옥용 적합. 현금 22억원으로 매입 가능. 전속 중개. (02)512-7533 강남 원빌딩 김원상
◆경기 수원역 광장 앞 상업지 수익형 빌딩=1호선역 도보 3분 거리 상업지역 코너 대지 390㎡, 연면적 1818㎡의 신축급 9층 건물. 외관 수려하고 역 광장과 터미널 인접. 융자 10억원, 월세 3500만원, 순수익률 15%. 시세 이하 급매물. 32억원. (02)543-3389 서초 두바이 유만경
올해 들어 시공능력평가 50~200위권 중견 건설사가 잇달아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 미수금 증가, 책임준공 부담에 미분양까지 급증해 돈줄이 마른 영향이다. 건설산업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 건설사의 줄도산과 건설 생태계 붕괴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택 브랜드 ‘벽산블루밍’으로 알려진 벽산엔지니어링(시공능력평가 180위)이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공사비가 급등하고 금융 비용이 증가한 데다 현금 흐름까지 나빠진 게 법정관리를 택한 배경이다.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건설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 신동아건설(58위)과 대저건설(103위)에 이어 지난달 24일 국내 토목 면허 1호 기업인 삼부토건(71위)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삼정기업(114위), 안강건설(116위), 삼정이앤시(122위), 대우조선해양건설(2023년 기준 83위) 등 200위 내 건설사도 자금난을 버티지 못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열흘간 벽산엔지니어링까지 중견 건설사 6곳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올해 1~2월 문을 닫은 종합건설사도 109곳에 이른다.업계에서는 12월 결산법인 실적이 나오는 다음달 중견 건설사의 줄도산을 우려하는 ‘4월 위기설’이 나돌고 있다. 전문가들은 ‘악성(준공 후) 미분양’과 공사 미수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도소득세 감면 등 정부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벽산엔지니어링 등 중견업체 열흘간 6곳 법정관리악성 미분양 11년 만에 '최악'…올해 종합건설사 109곳 폐업“최근 사업을 벌이고 있는 프로젝트가 치솟은 공사비와 미수금 증가로 수십억원에
올해 들어 시공능력평가 50~200위권 중견 건설사가 잇달아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 미수금 증가, 책임준공 부담에 미분양까지 급증해 돈줄이 마른 영향이다. 건설산업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 건설사의 줄도산과 건설 생태계 붕괴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택 브랜드 ‘벽산블루밍’으로 알려진 벽산엔지니어링(시공능력평가 180위)이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공사비가 급등하고 금융 비용이 증가한 데다 현금 흐름까지 나빠진 게 법정관리를 택한 배경이다.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건설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 신동아건설(58위)과 대저건설(103위)에 이어 지난달 24일 국내 토목 면허 1호 기업인 삼부토건(71위)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삼정기업(114위), 안강건설(116위), 삼정이앤시(122위), 대우조선해양건설(2023년 기준 83위) 등 200위 내 건설사도 자금난을 버티지 못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열흘간 벽산엔지니어링까지 중견 건설사 6곳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올해 1~2월 문을 닫은 종합건설사도 109곳에 이른다.업계에서는 12월 결산법인 실적이 나오는 다음달 중견 건설사의 줄도산을 우려하는 ‘4월 위기설’이 나돌고 있다. 전문가들은 ‘악성(준공 후) 미분양’과 공사 미수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도소득세 감면 등 정부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안정락/임근호 기자
최근 중견 건설회사가 잇따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는 등 연쇄 부도 위기감이 커지면서 건설사 사이에서 재무 건전성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본사 건물은 물론 자회사를 매각해 부채 비율 낮추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 매각을 검토 중이다. 1980년부터 45년 동안 본사로 쓰고 있는 상징성 있는 건물이다. 롯데건설은 자산 유동화로 1조원가량을 마련해 196%(지난해 말 기준 추정치)인 부채비율을 150%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원가율 상승으로 수익성이 나빠진 가운데 이자 부담도 만만치 않아졌다.부채비율이 251%(작년 3분기 기준)인 SK에코플랜트도 환경 관리 자회사 리뉴어스 지분 75%와 리뉴원 지분 100%를 매각해 약 2조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GS건설은 스페인 수처리 회사 GS이니마를 최소 1조5000억원 이상 가격에 매각을 추진 중이다. 작년 말 250%인 부채비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DL그룹은 지난해 말 본사 사옥으로 쓰던 서울 서대문 D타워 돈의문을 매각해 현금 1300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호텔 부문인 글래드호텔앤리조트를 매물로 내놨다.건설사의 내실 경영은 주택 수주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고 수익성이 확실한 사업만 선별 수주하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최근 공사비 1조7000억원 규모의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은 GS건설 단독 참여로 유찰됐다.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 삼성물산이 압구정 재건축 등에 집중하기 위해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월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 재건축 사업도 롯데건설만 참여의향서를 제출해 다음달 다시 입찰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