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공동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발표했다. 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대통령)’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김 대표와 문 대표는 각각 15%의 지지를 얻었다. 한 달 전에 비해 김 대표는 2%포인트, 문 대표는 3%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