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박혜원 열애 증거 사진 보니 '대박'

사진=박혜원 인스타그램(좌), 김용준 인스타그램(우)

박혜원 김용준 커플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사람이 SNS 상에서는 이미 열애를 암시해왔다.

박혜원 김용준 커플은 수개월 전부터 인스타그램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두고 게재했다.

김용준은 지난 10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IAF’(한국국제아트페어)에 참석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박혜원도 하루 차이로 같은 곳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혜원 김용준 커플은 또 11월 초 부산 해운대 옥탑다락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11월 중순에는 일본을 배경으로 찍은 풍경 사진을 올리면서 각자 ‘여기는 벌써 크리스마스’ ‘여긴 벌써 크리스마스’라고 비슷한 문구를 덧붙였다. 당시 SG워너비가 일본 도쿄 오사카 등에서 콘서트를 펼친 시기였다.

한 매체는 9일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용준이 박혜원과 6개월째 교제 중”이라며 “(김용준이 여자친구를) 알뜰히 챙기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주변에도 자주 여자친구임을 소개하고 있다. 서로 성격이 잘 맞는데다가 좋아하는 것, 비슷한 것이 많아 주위에서 선남선녀의 만남으로 생각한다. 청계산 등도 자주 찾은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박혜원이 연예인을 그만 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몇 년간 활동을 멈추고 다른 일을 한 적이 있지만 두 달 여전 쯤 연예 관련 회사와 다시 계약을 맺었다. 얼마전에도 잡지 화보를 찍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용준 황정음 커플은 2006년 교제를 시작해 9년 만인 지난 5월 결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