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체감 상생경영 '우수' KT·신세계, '꼴찌' 롯데·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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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대기업 상생지수' 설문
상생경영에 적극적인 대기업은 KT와 신세계(이마트), 상생경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대기업으로는 CJ와 롯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대기업 상생지수' 설문 결과를 밝혔다. 설문에는 업종별 단체장 183명이 참여했다.
설문은 삼성·SK·KT·CJ 등 7개 그룹사와 신세계(이마트)·롯데·홈플러스 등 5개 유통 대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윤리적 경영 행태, 소상공인 지원, 사회적 책임 이행 정도, 소상공인 소통 현황 등을 점수화해 평가했다.
그룹사 가운데는 KT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는 5가지 대분류 항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해 상생경영을 가장 잘하는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삼성 LG SK가 뒤를 이었으며 CJ는 그룹사 중 최하위에 그쳤다.
유통 대기업 부문에선 신세계(이마트)가 1위에 올랐다. GS리테일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순으로 2~4위를 형성했으며 롯데는 5개 항목 모두 유통 대기업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원활한 상생경영을 위해 소상공인들이 체감한 점을 수치화했다. 앞으로 이런 설문조사를 분기별로 실시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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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소상공인연합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대기업 상생지수' 설문 결과를 밝혔다. 설문에는 업종별 단체장 183명이 참여했다.
설문은 삼성·SK·KT·CJ 등 7개 그룹사와 신세계(이마트)·롯데·홈플러스 등 5개 유통 대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윤리적 경영 행태, 소상공인 지원, 사회적 책임 이행 정도, 소상공인 소통 현황 등을 점수화해 평가했다.
그룹사 가운데는 KT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는 5가지 대분류 항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해 상생경영을 가장 잘하는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삼성 LG SK가 뒤를 이었으며 CJ는 그룹사 중 최하위에 그쳤다.
유통 대기업 부문에선 신세계(이마트)가 1위에 올랐다. GS리테일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순으로 2~4위를 형성했으며 롯데는 5개 항목 모두 유통 대기업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원활한 상생경영을 위해 소상공인들이 체감한 점을 수치화했다. 앞으로 이런 설문조사를 분기별로 실시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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