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탈당 등 야권 분열에 따른 노동개혁법과 경제활성화법안 처리 지연과 관련해 "매우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연국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야당 내 사정이 있기는 하지만, 여야가 합의한 대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법, 테러방지법, 노동개혁 5법을 국민 여망에 부응해 조속한 시일 내 처리해주길 기대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 금리인상을 앞두고 노동개혁 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가 지연되는 것을 국가 비상상황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매우 걱정스럽게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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