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 Bc-12블록, 모델하우스 오는 18일 개관
[ 김하나 기자 ]한신공영(주)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에 공급하는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 Bc-12블록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8일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4층, 19개 동으로 구성한다. 전용 84㎡로만 구성된 351가구 규모다. 앞서 공급한 Bc-08, 09, 11 블록에 이어 분양되는 마지막 물량이다.

Bc-08, Bc-09블록은 청약접수 결과 최고 60.87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계약 또한 이틀만에 완료됐다. 11블록 역시 최고 69.44대 1로 청약이 마감됐다.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 Bc-12블록은 앞서 공급된 세 블록과 함께 총 924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단독주택용지에 고급 단독주택이 들어서면 이 일대가 신흥 고급 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4베이 맞통풍 구조는 물론 알파룸과 펜트리, 넓은 주방, 드레스룸 등이 설계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알파룸은 드레스룸과 펜트리 중 수요자가 고를 수 있어 원하는 대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전용 84㎡S 타입에는 대형 테라스와 함께 3면 발코니가 있어 통풍이 잘 되며 채광이 좋다. 4층에는 다락방이 마련돼 아이들의 놀이터나 서재로 만들 수 있고, 테라스에서 나무와 꽃을 심어 나만의 정원으로 꾸밀 수 있다.

첨단 시스템을 통한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다. 원패스키를 통해 주차위치를 인식할 수 있다. 원패스키를 지니고 있을 경우 공동현관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도 호출된다.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원패스키로 세대 내 월패드 및 관리실로 통보할 수 있다. 전 세대 발코니에 동체 감지기가 설치돼 외부인의 침입을 알려 주는 등 보안 시스템도 갖췄다.

모담산과 생태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내년 상반기 한강 하구 일산대교~용화사 구간 철책(4.2km)이 개방될 예정이다. 한강둔치까지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향후 한강 고수부지 조성 시 최대 수혜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늘빛초등학교와 하늘빛중학교가 도보권에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올림픽대로 연장구간, 48번 국도, 일산대교, 외곽순환도로 등이 가까이 있어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김포한강IC를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오는 21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3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월 5~7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1800-8169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