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현 / 사진 = 한경DB
동지현 / 사진 = 한경DB
GS 홈쇼핑의 간판 쇼핑호스트인 동지현이 지난 달 27일 '2015 웃자 대한민국 Star Awards Festival'에서 '웃자 대한민국 100인상'을 수상했다.

쇼핑호스트 동지현은 대한항공 승무원에서 쇼핑호스트로 전격 변신해 15년간의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CJ 오쇼핑을 거쳐 현재는 GS 홈쇼핑에서 패션, 미용, 잡화 등의 상품을 담당하며 매진방송을 이어나가는 '완판녀'로 불리고 있다.

동지현은 GS 홈쇼핑에서 '쇼미 더 트랜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KBS '풀하우스',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등 홈쇼핑 방송과 함께 지상파와 종편채널 등에도 다수 출연한 바 있다.

앞서 동지현은 한 방송을 통해 "알려진 만큼 쇼호스트의 연봉이 높지 않다. 나는 대기업 초봉으로 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지난 2013년 무려 2400억원의 제품을 팔았으며, 월 평균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 웃자 대한민국 캠페인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쇼핑호스트 동지현은 15년간 홈쇼핑방송에서 활동하며 홈쇼핑의 품격을 높이고 많은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왔다"며 "방송인이자 스피치 트레이너, 패션 자문위원 그리고 다양한 강의활동을 하는 강사이자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쇼핑호스트로서 오래도록 빛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