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입사원 80% "경제신문 꾸준히 읽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은행 공채 합격자 열 명 중 여덟 명은 경제신문을 구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합격자의 절반가량은 매일 신문을 정독했으며 경제신문 구독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결과는 올 하반기 합격한 우리은행 신입사원 221명, 우리카드 19명, 우리에프아이에스 21명 등 총 261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취업을 위해 어떤 신문을 구독했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80.3%가 ‘경제신문’이라고 답했다. 신문 구독 기간은 ‘6개월~1년’이라도 답한 사람이 26.3%로 가장 많았다. 1년 이상 구독한 사람도 19.3%였다. 전체의 45.6%가 6개월 이상 신문을 구독했다고 할 수 있다.
읽은 신문이 ‘취업 때 도움이 됐다’는 사람은 전체의 78.7%를 차지했다. ‘보통이다’는 사람은 11.6%였다. ‘도움이 안 됐다’는 사람은 9.6%에 그쳤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원은 입사 후 수많은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경제신문을 꾸준히 읽은 사원은 업무 성과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이 같은 결과는 올 하반기 합격한 우리은행 신입사원 221명, 우리카드 19명, 우리에프아이에스 21명 등 총 261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취업을 위해 어떤 신문을 구독했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80.3%가 ‘경제신문’이라고 답했다. 신문 구독 기간은 ‘6개월~1년’이라도 답한 사람이 26.3%로 가장 많았다. 1년 이상 구독한 사람도 19.3%였다. 전체의 45.6%가 6개월 이상 신문을 구독했다고 할 수 있다.
읽은 신문이 ‘취업 때 도움이 됐다’는 사람은 전체의 78.7%를 차지했다. ‘보통이다’는 사람은 11.6%였다. ‘도움이 안 됐다’는 사람은 9.6%에 그쳤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원은 입사 후 수많은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경제신문을 꾸준히 읽은 사원은 업무 성과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