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은퇴설계 마케팅 강화를 위한 특화점포인 ‘올100플랜 라운지’를 현재 101개에서 202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소비자들에게 폭 넓은 종합 은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올100플랜 라운지’에는 소비자 지향형 맞춤형 설계를 추구하는 은퇴설계 전문가들이 배치된다. 금융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은퇴설계 전문가-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들이다.

농협은행의 은퇴설계 특화상품은 은퇴 생활비를 위한 전용 통장부터 적금, 연금, 대출, 중장년층의 소비 패턴을 고려한 신용카드 등으로 이뤄졌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전국에 분포된 영업점과 다양한 소비자 기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은퇴설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