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5일 저출산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주영 의원(사진)을 선임했다. 특위는 정부의 저출산 대책을 지원하고, 입법 등 당 차원의 자체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첫 회의는 18일 열린다. 이명수 홍일표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학계에서는 김태련 아이코리아 회장,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화대책기획단장 등이 참여한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저출산 문제를 깊이 있게 살펴보고 실현 가능한 근본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