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봉,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이례적인 체포 `망신살`





심학봉 전 의원이 15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초췌한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심학봉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13일 서울 자택에서 체포돼 수사를 받았다고 대구지검 특수부는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심학봉 전 의원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에서 정부출연 연구비를 타내 국가 연구개발(R&D) 과제 등을 수행한 한 업체에서 3000여만원 상당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심학봉 전 의원의 구미사무소, 관계자, 집 등 세 곳을 압수 수색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상태다.





검찰은 40대 여성 성폭행 혐의로 심학봉 전 의원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심학봉 전 의원은 지난 7월 40대 여성을 대구의 한 호텔로 불러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대구지검은 지난 10월 “성관계 과정에 강제성은 없었다”며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















심학봉,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이례적인 체포 `망신살`


채선아기자 clsrn8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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