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억만장자 대열에 여성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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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억만장자 클럽에 자수성가형 아시아 여성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은행 UBS와 컨설팅업체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PwC)가 15일(현지시간) 내놓은 '억만장자 통찰'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억만장자는 1995년 255명에서 지난해엔 1347명으로 늘었다.
특히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빠른 속도로 억만장자 클럽에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억만장자는 1995년 22명에서 지난해 145명으로 6.6배로 늘어났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남성 억만장자는 233명에서 1202명으로 5.3배로 불어났다.
아시아 여성 억만장자 가운데 절반 정도는 창업한 기업인이었다. 이로 인해 전체 아시아 여성 억만장자들의 평균 나이가 53세로, 미국(59세)과 유럽(65세)에 비해 젊었다. 반면 유럽과 미국의 여성 억만장자는 유산을 물려받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한편 전 세계 전체 억만장자들이 가진 재산은 모두 5조4000억달러에 달했다. 20년 전의 6000억달러에서 9배로 늘어난 것이다.
스위스 은행 UBS와 컨설팅업체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PwC)가 15일(현지시간) 내놓은 '억만장자 통찰'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억만장자는 1995년 255명에서 지난해엔 1347명으로 늘었다.
특히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빠른 속도로 억만장자 클럽에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억만장자는 1995년 22명에서 지난해 145명으로 6.6배로 늘어났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남성 억만장자는 233명에서 1202명으로 5.3배로 불어났다.
아시아 여성 억만장자 가운데 절반 정도는 창업한 기업인이었다. 이로 인해 전체 아시아 여성 억만장자들의 평균 나이가 53세로, 미국(59세)과 유럽(65세)에 비해 젊었다. 반면 유럽과 미국의 여성 억만장자는 유산을 물려받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한편 전 세계 전체 억만장자들이 가진 재산은 모두 5조4000억달러에 달했다. 20년 전의 6000억달러에서 9배로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