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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5주년을 맞은 2014년 홈플러스는 ‘프레시 푸드 레볼루션’ 프로젝트를 통해 가장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뛰었다. 올해 홈플러스는 ‘확싼 정신’을 내세워 소비자가 많이 찾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필품의 가격을 연중 상시 10~30% 인하해 팔고 있다.
홈플러스는 2009년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 유방암 인식 확산, 예방 교육, 소외계층 치료비 지원,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백혈병 소아암 환아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고객, 협력회사, 정부, 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모델이다. 협력사의 캠페인 상품을 고객이 사면, 협력사는 판매금액의 최대 1%를 기부하며, 홈플러스는 그 금액만큼을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유통업 최초로 고객 가족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나눔 플러스 봉사단’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가족과 같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연간 5만시간에 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전국 최대 어린이 환경운동인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도 2000년부터 열고 있다. 도성환 사장은 “홈플러스는 유통업의 본질에서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