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재건축·재개발 수주 1조원 돌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과 광주 등 사업성 좋은 지방광역시서 5건 수주
아파트 브랜드 ‘중흥 S-클래스’로 세종시와 수원 광교신도시 등에서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조성중인 중흥건설이 올해 재건축·재개발 수주 실적 1조원을 돌파했다.
중흥건설은 최근 2751억원 규모의 부산 사상구 덕포동 ‘덕포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따내 올 들어 누적 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9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중흥건설은 지난 4월 텃밭인 광주 동구 계림8구역 재개발 사업(시공 지분 2269억원)을 시작으로 같은 달 광주 북구 임동2구역 재개발 사업(778억원) 시공사로 선정됐다. 하반기 들어서도 광주 광산구 송정주공 재건축 사업(2265억원)을 따냈고 이달 들어서도 광주 북구 임동 도시환경정비사업(2507억원) 수주에 성공했다.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은 “사업성이 좋은 부산과 광주 등 지방광역시에서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면서 “일반 아파트 공급과 함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중흥건설은 최근 2751억원 규모의 부산 사상구 덕포동 ‘덕포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따내 올 들어 누적 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9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중흥건설은 지난 4월 텃밭인 광주 동구 계림8구역 재개발 사업(시공 지분 2269억원)을 시작으로 같은 달 광주 북구 임동2구역 재개발 사업(778억원) 시공사로 선정됐다. 하반기 들어서도 광주 광산구 송정주공 재건축 사업(2265억원)을 따냈고 이달 들어서도 광주 북구 임동 도시환경정비사업(2507억원) 수주에 성공했다.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은 “사업성이 좋은 부산과 광주 등 지방광역시에서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면서 “일반 아파트 공급과 함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