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출연 임수향, 봉태규 열혈 팬 인증 "'가루지기' 5번 봤다" 고백
임수향 아이가 다섯 출연 임수향 아이가 다섯 출연 /당시 방송화면
임수향 아이가 다섯 출연 임수향 아이가 다섯 출연 /당시 방송화면
임수향 아이가 다섯 출연 임수향 아이가 다섯 출연

임수향은 과거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봉태규가 출연한 영화 '가루지기'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임수향은 "영화 '가루지기'는 케이블에서 굉장히 많이 방송해줬다. 정말 재밌어서 5번은 본 것 같다"라며 "봉태규가 남 같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수향은 핑크색 옷 입은 남자를 좋아한다며 봉태규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임수향의 소속사는 16일 “임수향이 KBS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극 중 철 없는 여우이자 '취집'이 목표인 대학졸업반 장진주 역을 맡아 전작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임수향은 "장진주라는 캐릭터는 평소에 엉뚱한 면이 있는 나와 닮았다"라며 "강한 역할만 해왔는데 장진주 역은 한번쯤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였기 때문에 대본을 보고 바로 출연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KBS 2TV 새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처음이라서' 등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첫 주말극이다.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