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이보미, 일본 투어 남녀 최우수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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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와 이보미(27·마스터즈GC)가 일본에서 ‘올해의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운동기자클럽 골프분과회는 올 시즌 최우수 여자 프로골퍼에 이보미를, 최우수 남자 프로골퍼에 김경태를 선정했다. 2011년 일본에 진출한 이보미는 이번에 처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2008년 일본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경태는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영예를 안았다.
이보미와 김경태는 올해 일본 프로골프 남녀 투어에서 나란히 상금왕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올해 약 2억3000만엔(약 21억8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해 일본 남녀 프로골프투어 사상 최다 상금 기록을 세웠다. 김경태는 상금 1억6598만엔(약 16억원)을 기록해 남자부문 상금 총액 1위에 올랐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운동기자클럽 골프분과회는 올 시즌 최우수 여자 프로골퍼에 이보미를, 최우수 남자 프로골퍼에 김경태를 선정했다. 2011년 일본에 진출한 이보미는 이번에 처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2008년 일본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경태는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영예를 안았다.
이보미와 김경태는 올해 일본 프로골프 남녀 투어에서 나란히 상금왕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올해 약 2억3000만엔(약 21억8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해 일본 남녀 프로골프투어 사상 최다 상금 기록을 세웠다. 김경태는 상금 1억6598만엔(약 16억원)을 기록해 남자부문 상금 총액 1위에 올랐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