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국내 처음으로 유네스코 지정 ‘음악 창의 도시’에 선정됐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하마마쓰에 이어 두 번째, 세계에서는 열 번째다. 시는 통영의 문화적 자산이자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승전무, 통영오광대, 남해안 별신굿 등 전통음악 자산을 유네스코에 소개했다.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과 관련한 행사는 물론 통영국제음악당, 통영국제음악제 등에 대한 좋은 평가가 선정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