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분당선 역세권' 상가, 3.3㎡ 평균 월세 7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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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지역 중 점포 임대시세가 가장 높은 곳은 ‘광교중앙역’과 ‘광교(경기대)역’이 들어서는 이의동이다. 이의동은 광교신도시(수원~용인에 걸쳐 있는 택지개발지구)의 중심지다. 이의동 점포 평균 보증금은 197만3400원, 월세는 10만2600원으로 나타났다.
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역세권 상가는 상권 형성 속도가 빨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지만 인구 유입 시설이 없으면 유동인구가 기대만큼 늘지 않기 때문에 주변 개발 여건을 꼼꼼히 분석한 뒤 매매나 임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