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엑스포 개막…유재석, 테이프 커팅 후 하는 말 들어보니
무한도전 엑스포 유재석 무한도전 엑스포 유재석 / 사진 = 한경DB
무한도전 엑스포 유재석 무한도전 엑스포 유재석 / 사진 = 한경DB
무한도전 엑스포 개막 엑스포

'무한도전 엑스포'가 성대하게 개막했다.

17일 오전 10시 남경필 경기도지사, 권재홍 MBC 부사장, 김엽 MBC 예능본부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 김태호 PD,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유재석은 "광희, 하하가 기획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줄 몰랐다. 얼떨떨하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테이프 컷팅까지 하니 무슨 일인가 생각이 들지만 꿈이 현실이 됐음을 느꼈다. 올해가 첫 회라 오시는 분들이 아쉬울 수 있지만 많은 분들이 두 달 동안 밤을 새워 준비했다"고 전했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이 제안한 2015년 특별기획 아이템이다.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 시절부터 현재의 '무한도전'까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무한도전'이 했던 '전철 대 인간의 달리기 시합', '조정', '명수는 12살', 그리고 '쉼표'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2015년 '무한도전'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19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리며, 12월 4일 정오부터 현장예매가 아닌 G마켓 단독 사전예약 형태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비용을 제외한 관람료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