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 JTBC 제공
김상혁 / JTBC 제공
헌집 새집 김상혁

아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집방’ 트렌드로 새로운 예능 판도를 열고 있는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의 박성준 디자이너가 힐링 인테리어의 진수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헌집새집’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두 번째 대결에 나선 박성준-정준하 팀이 막강한 인테리어 신공을 발휘했다. 이 가운데 박성준이 의뢰인 김상혁의 아픈 마음까지 녹여버린 것.

첫 회부터 화려한 말솜씨와 의뢰인만을 위한 맞춤형 인테리어 실력을 뽐낸 박성준은 시청자들로부터 ‘언변의 마술사’, ‘마음을 읽는 인테리어’라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한층 더 섬세해진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그는 김상혁의 방을 보자마자 “김상혁 방은 아프다. 그렇기 때문에 김상혁의 마음도 아픈 것”이라며 “그동안 자숙했으니 이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진단을 내려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헌집새집’은 연예인(의뢰인)의 방을 스튜디오로 그대로 옮겨와 실용만점 셀프 인테리어 팁들을 전수하며 바꿔나가는 배틀 방식의 예능 프로그램. 고수들로 구성된 디자이너들과 센스에 일가견이 있는 연예인들 정준하-박성준, 홍석천-황재근, 허경환-김도현, 정준영-제이쓴이 팀을 이뤄 환상의 라인업을 조성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